여성 건강 분야 글로벌 리더인 헬스케어 전문기업 홀로직코리아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에 여성 건강 증진 활동을 위한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유총회는 전국 유방암 환우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로 유방암 예방을 위한 교육, 유방암 환자 상담, 유방암 관련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홀로직코리아는 한유총회가 주최하는 여성 건강 강좌를 적극 후원하며 활동을 지지해왔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 홀로직코리아 직원들과 한유총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 정규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코리아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앤 오스틴 WTA 재단 전무 이사와 전설로 불리는 호주 테니스 선수 알리샤 몰릭도 함께했다. 홀로직은 지난 2022년부터 WTA 세계 순회공연 공식 타이틀 스폰서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점순 한유총회 회장은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홀로직코리아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홀로직코리아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