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딜라이브, 휴먼 다큐멘터리 '하이킥' 등 고품격 오리지널 콘텐츠 소개

딜라이브의 휴먼 다큐멘터리 '하이킥' 이미지.
딜라이브의 휴먼 다큐멘터리 '하이킥' 이미지.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 딜라이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고품격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한다.

'하이킥'과 같은 휴먼 다큐멘터리, '오페라 하우스', '담소풍류'와 같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혜의 숲', '히스토리야', '미스코리아', '아카이브다큐 서울 그 곳은'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딜라이브만의 독창적인 문화적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다양한 시청자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의 매력을 강조하며, 미디어 시장에서 딜라이브의 차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킥'은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딜라이브가 8개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들, 역경을 극복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총 60편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희망과 용기라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는 딜라이브와 한경arteTV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페라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뉴욕 시티 오페라단 테너 최원휘와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일반적인 공연장이 아닌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 일상복을 입고 깜짝 공연을 진행한다. 오페라를 더욱 친숙한 장르로 만들고, 더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추구한다.

'담소풍류'는 선조들의 삶과 해학을 판소리를 통해 풀어내는 인문학 토크쇼로, 국악인 남상일과 방송인 사유리가 공동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적 유산인 판소리를 조명하며, 이를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전한다. 특히,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등 주요 판소리 작품들을 다루며 전통예술의 깊이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지혜의 숲'은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한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리미엄 인문학 강연쇼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통찰력을 통해 삶의 지혜를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주제를 다룬다.

딜라이브는 디지털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라이프 코디네이터'로서 고객에게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기존의 유료방송 플랫폼을 넘어 렌탈, 이동통신, 몰(Mall) 등 다양한 홈서비스와 뉴 미디어 서비스까지 확장하고 있다.

지역 사업자와 채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민에게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덕일 대표는 “딜라이브만의 고품격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대표 콘텐츠는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제작되어 폭넓은 시청자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며, 방송 콘텐츠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청자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딜라이브 로고.
딜라이브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