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퍼니플럭스, '엄마 까투리'·'출동! 슈퍼윙스' 등 애니메이션 브랜드 알려

퍼니플럭스 대표 에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이미지.
퍼니플럭스 대표 에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이미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대표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출동! 슈퍼윙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출동! 슈퍼윙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택배 배달 비행기 호기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택배를 배달하는 이야기다. 호기와 슈퍼윙스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총 8개 시리즈, 극장판 1편이 제작 되었으며, 시즌 9을 제작 중에 있다.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 까투리'를 원작으로 한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지혜로운 엄마 까투리와 개성 넘치는 꿩 병아리 4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2016년에 처음 런칭되어 총 5개의 시리즈, 극장판 1편이 제작되었다. 현재 시즌6이 제작 중에 있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는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로 개성 뚜렷한 4명의 히어로가 펼치는 공룡 행성 탐험 애니메이션이다. 다양한 공룡들, 변신 로봇과 함께 자연재해와 각종사고로부터 공룡을 보호하고 구조하며, 세계를 장악하려는 악당으로부터 차원을 넘나들어 공룡 세계와 인간세계를 보호한다. 2023년 시즌1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올해 2월 시즌2 오픈, 현재 시즌3를 동시 제작 중이다.

퍼니플럭스는 지난 2008년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애니메이션 회사이다.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읽고 한걸음 더 앞선 기획으로 모든 작품을 글로벌 메이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시키며, 한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가며, 퍼니플럭스 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배급 뿐 아닌 캐릭터 라이선싱, 뮤지컬, 뉴미디어, 완구 유통 사업등을 통해 다각정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매출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정길훈 대표는 “퍼니플럭스의 대표작인 '엄마 까투리'와 '출동! 슈퍼윙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를 이번 에이스 페어를 통해 다시 한번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퍼니플럭스 로고.
퍼니플럭스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