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채널봄, '수퍼두퍼 프렌즈'·'몸바의 바디벤처' 등 대표작 홍보

채널봄의 수퍼두퍼 프렌즈 이미지.
채널봄의 수퍼두퍼 프렌즈 이미지.

채널봄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대표적인 작품인 '책갈피요정 또보', '몸바의 바디벤처', '수퍼두퍼 프렌즈' 등을 소개한다.

'수퍼두퍼 프렌즈'는 음악을 사랑하는 개성 넘치는 6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든 밴드로 북치는 블루디(곰), 트림펫 코를 가진 핑카펫(코끼리), 아코디언 연주 대가인 레디옹(닥스훈트), 신들린 탬버린 탬그린(목도리 도마뱀), 캐스터네츠로 절대 박자감을 뽐내는 옐로네츠(오리너구리), 몸통이 소리통인 퍼플렐라(복어)라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로 구성된 키즈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체계적인 독서 가이드 지수인 GRL(Guided Reading Level)과 공통 핵심 성취 기준인 CCSS(Common Core State Standards)를 필수 사이트 워드와 유치 초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기초 표현을 선정했다.

'몸바의 바디벤처'는 모미의 몸 속에 들어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내비도들과 이를 막기 위해 좌충우돌 서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몸바1호와 2호의 몸 속 탐험을 그린다.

채널봄은 2003년에 설립된 제작사로 수 백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다. 특히 키즈 대상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에 뛰어난 기획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IPTV 자채널 운영 중이며 '몸바의 바디벤처'와 '수퍼두퍼 프렌즈'의 경우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뿐 아니라, 중국 요우쿠, 샤오미, 아이치이 외 말레이시아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채널봄 로고.
채널봄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