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와 국가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 SW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기관과 SW 안전성 검증 분야 국내 최고 혁신 기업이 뜻을 모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02년에 설립된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외 SW품질 및 안전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자율주행차, 항공, 국방, 의료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안정적인 SW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SW검증 생산성을 높이는 '테스트 바이 AI'와 AI 자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오브 AI' 등 AI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우수 교육생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또는 정규 직원 채용, 우수 학생 연계와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업 탐방 및 기업 설명회 및 Meet-UP 데이 개최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슈어소프트테크와 같은 우수한 기업으로 인턴십 및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협업을 통해 지역 SW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는 “SW 품질과 안전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다수 모집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많이 지원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