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2024 대구특구 특화분야 민간·공공 수요연계 실증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대구시 소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시장진출을 위해 대·중견 기업의 수요와 연계한 실증화(PoC)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이와 관련 대기업 및 지역 중견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구특구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삼익매츠벤처스 등 13개 선도 기업 및 스타트업 42개사가 참가, 일대일 매칭 상담회 및 후속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박은일 대구특구본부장은 “대·중견기업과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플랫폼까지 확대 하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