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햄버거는 영양 밸런스가 좋은 완전식품이라는 이미지 전환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퀄리티 또한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들에게 더 맛있고 퀄리티 좋은 수제버거를 선보이기 위해 멜팅소울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 지난 12일 콜라보가 진행된 수도권의 대형 구내식당에서는 가수 김태우가 직접 방문해 고객들에게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멜팅소울과의 콜라보 외에도 인기 높은 외부 맛집이나 트렌디한 F&B 브랜드와 콜라보 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식도락 트렌드로 자리잡은 빵지순례 맛집과의 콜라보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 한해에만 60만개가 넘는 제품이 제공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콜라보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량으로 생산할 때와 같은 퀄리티로 대량 생산될 수 있도록 베이커리 양산 경력이 많은 제조공장과 연계해 발효, 제조공법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노하우와 기술을 지원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올 한 해 나폴레옹, 삼송빵집 등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콜라보 브랜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삼성웰스토리만의 전용 상품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브랜드 콜라보를 더욱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