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지가 '언어 분석기별 정답 레이블 분포를 이용한 자연어 이해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기존의 단어 임베딩 벡터가 언어 분석기의 고유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각 언어 분석기에 특화된 정답 레이블 분포 벡터를 단어 임베딩 벡터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분석기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자연어 이해 모델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제이씨지가 개발 중인 AI 기반 뉴스 콘텐츠 플랫폼 MetaVX(메타브이엑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MetaVX는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뉴스 기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배포하는 플랫폼이다. 뉴스 콘텐츠의 정확도와 검색 최적화(SEO)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taVX는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언어 이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와 분석 환경에서 최적의 뉴스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다양한 언어 분석기를 통해 생성되는 뉴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독자 맞춤형 기사 제공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씨지는 현재 빅데이터 기반 지수 데이터 분석 플랫폼 PeakMonitor(픽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요셉 제이씨지 대표는 “이번 특허는 제이씨지의 AI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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