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하늘·정지훈·한지현·고창석 등 배우군단, '2024 만나바자회' 동참…10월9일 성수동서 개최

사진=만나 제공
사진=만나 제공

조인성과 김하늘, 정지훈(비), 한지현, 고창석 등 배우군단이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행보에 동참한다.

24일 비영리단체 만나(manna) 측은 조인성·김하늘·김기방·비(정지훈)·한지현·고창석·박효준(버거형)·윤상정·김홍경·김민석 등이 오는 10월 9일 '2024 만나 바자회'에 함께한다고 전했다.



'만나 바자회'는 2020년 시작된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후원 바자회 행사로, 아티스트들의 기부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을 토대로 운영된다.

올해는 성수동 사이드템포·루이르 스튜디오·버틀러(BTLER)·페넬로페·랄라꼬뺑·뉴트리스톰·타래하나·헤이만나·영미뷰티·프레이포잇·연희동 꽃집 알스메스·동성제약·퓨어잇·뉴트리스톰·파티플래너 뚜뜨라부띠끄·반려동물 액세서리 펫태그(PETAG)·윤셰프의 다누리 무차·시바산(CIVASAN)·지혜로샵·유랑·항유당·왈츠와케이크·감성교복·서양물산 블루독·풀리김밥·녹십자 등이 협찬참여해 열린다.

배우들은 다양한 형태로 '2024 만나바자회'에 동참한다. 첫 행사부터 앞장서온 조인성과 김기방을 필두로, 김하늘, 윤상정, 김홍경 등 장기적으로 동참중인 배우들과 함께, 글로벌스타 정지훈(비)와 배우 한지현, 버거형 박효준 등이 선행에 합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4 만나 바자회'는 10월 9일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만나 공식 인스타그램(@manna_yo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정지훈)는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한지현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독려했다.

박효준은 “아이들을 위해 제가 직접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그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으며, 고창석은 “수익금 전액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되는 뜻깊은 행사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