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 8주년을 맞아 국회의원 연구단체 디지털경제3.0포럼과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와 성장해 온 코스포의 활동을 돌아본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26일 출범했다. 이어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현안과 해결 과제에 대해 정책 발제를 펼친다. 창업가가 직접 전하는 창업 현실과 미래 비전에 관한 담화, 스타트업의 법적·제도적 장벽 해결을 위한 법률지원단 위촉식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경제3.0포럼과 정책 협약식도 갖는다.
디지털경제3.0포럼 대표의원인 김종민·이성권 국회의원과 한상우 코스포 의장, 김민지·구태언·이주완 부의장, 선재원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코스포가 8년 동안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혁신이라는 가치 아래 모인 창업가와 생태계 관계자의 응원 덕분”이라면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스타트업이 해야 할 역할과 어떻게 미래를 모색할지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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