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는 지난 10일 첫 손글씨 폰트 '지수쌤체'를 키즈노트 알림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수쌤체는 지난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열린 '쌤글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폰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과거 종이 알림장에 손글씨로 적던 그 시절의 감성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했다. 이번 폰트는 키즈노트 알림장 작성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선생님들은 애플리케이션(앱)의 관리 메뉴에서 서체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손글씨로 가득 채워지던 예전 알림장처럼 교사들의 마음을 온전히 담은 폰트를 제공해 더욱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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