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롭, 해외 개발자·마케터 인건비 지원 이벤트 진행

해외 인재 협업 기회 제공
2개월간 해외 고용 인원 인건비 지원

사진=맥킨리라이스.
사진=맥킨리라이스.

글로벌 HR 플랫폼 레드롭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이하 '레드롭')는 24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재 활용을 돕기 위한 '해외 개발자/마케터 인건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아직 경험이 없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기업은 2개월간 해외 개발자, 마케터 등 고용 인원에 대한 인건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레드롭은 글로벌 인재 모집, 실력 검증, 채용 후 관리까지 HR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올인원 크로스보더 HR 플랫폼'이다.

참여 기업들이 인재 매칭부터 근무 환경과 장비 제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여 기업들이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우수 인재와의 협업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해외 인재 채용에 대한 부담이나 거부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기업들이 레드롭의 글로벌 인재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레드롭은 지난해 인도에서 글로벌 버전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유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글로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해외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드롭 김정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인재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개발자/마케터 인건비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레드롭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 30개 기업을 선정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인재 매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