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제품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더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안마의자 제품 경쟁 확대와 더불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화두로 부상한 만큼 이에 부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바디프랜드 '더 케어 서비스'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스페셜 등 3단계 중 선택 가능하며 매달 1~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전문 클리닝 서비스 연 1회와 전문 점검 서비스 연 1회를 받을 수 있고, 옵션에 따라 종아리 시트 혹은 발시트 등을 교체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객이 시트 교체 및 서비스를 신청할 때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방문하는 방식이었지만 정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 케어 서비스'는 신규 구매·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기존 고객으로 확대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4개, 올해 5개 이상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안마의자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 못지 않게 고객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판단, 구매·렌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