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최적지는 이천시”…경기동부권 출신 도의원, 이천과학고 유치 지지 선언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 네 번재)이 경기동부권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해 피켓 응원을 진행했다.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 네 번재)이 경기동부권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해 피켓 응원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동부권 출신 도의원들이 '이천과학고 유치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허원·김일중(이천)·유영두(광주)·박명숙·이혜원(양평) 도의원 등이 경기도의회 제378회 본회의 참석 전에 이천시 과학고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

이들 도의원은 지난달부터 이천시가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본회의장 앞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피켓 응원을 진행했다.

앞서 19일에는 김규창·서광범(여주) 도의원도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김경희 시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있는 동부권 도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형 과학고를 반드시 이천시에 유치해 경기 동부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최근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계획 발표 이후, 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실무협의체를 재정비하는 등 이천과학고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