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24일 정보보호 산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구직을 준비 중인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경험사업(기업탐방형)'은 정보보호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직무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미래 설계 지원 방안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기업 및 직무 소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안내 △임원진과의 대화 △사옥 투어 △IT 보안 업계 흐름 소개 △NCS 기반의 직무 탐색 및 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등 순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락찬 피앤피시큐어 경영지원본부장은 청년에게 국내 IT 정보보안 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기업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진선태 피앤피시큐어 부사장 등은 업계와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충일 기술본부장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에 대한 강연을 통해 IT 보안 업계의 주요 흐름를 공유했다.
조연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실장은 “이번 피앤피시큐어 기업탐방을 통해 참여한 청년이 기업과 실제 정보보호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진로 탐색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의 일 경험을 위해 협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의 직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선태 피앤피시큐어 부사장은 “청년들이 정보보호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피앤피시큐어는 실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높은 복지 수준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9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일 7시간 근무 제도인 '7-업(UP)', 무비 데이, 포상 제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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