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대전 유성구 소진공 본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통시장 미래고객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계 마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과 창의재단은 전통시장 미래고객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부포털 활용, 교육 프로그램 기획·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소진공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실물경제 교육, 창업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시장경제 이해도를 높인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교육은 고등학생 이하 대상으로 진행하며 11월 22일까지 교육기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교육과 역사·문화 탐방으로 청소년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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