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한국공인노무사회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각종 결제대금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들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800여명 공인노무사 및 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 및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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