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내달 2日 대전서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사진=벤처기업협회)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다음 달 2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방 청년친화강소기업·중견기업 인력난 해소와 비수도권 채용연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고, 벤처기업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장학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미래컴퍼니, 케이피에프, 위더스애드 등 우수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태경그룹, 종근당바이오, 제너시스비비큐, SIMPAC 등 분야별 우수 중견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현장 심층 면접, 현직자 채용 상담,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 청년 구직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면접자 편의를 위해 대전역과 대전시청, 박람회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이 함께 하는 만큼 채용과 구직 양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미래를 걸어볼 희망의 거점으로 청년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