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디아지오코리아와 맞손…럭셔리 위스키 수요 잡는다

(왼쪽부터)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 부문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 부문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디아지오코리아와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150여 개의 초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도 단독 판매한다.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 중 희소 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 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면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