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이 소비자의견(VOC)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CX)을 개선하는 실무형 프로그램 'CX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CX 툴을 통해 VOC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것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CX 챌린지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디자인, CX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VOC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주에 걸쳐 △CX 직군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효과적인 CX전략과 VOC 분석 △VOC 분석 결과의 실무 반영 △AI 기술을 활용한 CX 고도화를 주요 주제로 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다. 프로그램은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온라인 실시간 세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고객 경험 관리에서 AI와 VOC분석은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CX 챌린지는 미래 CX 직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전략적 사고를 습득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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