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리그'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일환으로,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개최됐다. 예선 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리그(일반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발된 80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40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했다.
통합본선 진출 40팀 중 상위 5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탈로스가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참가팀들에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1 밋업에 매칭된 스타트업들은 KB국민카드,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메트라이프 등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 후반에는 대기업 및 창업 관련 기관들이 모여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에 강점이 있는 기관이니만큼,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칭해 협력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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