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블(PIBBLE)이 게티이미지(Getty Image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PIBBLE 사용자는 게티이미지의 글로벌 마켓을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전 세계에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게티이미지는 전 세계 사진작가와 영상 제작자의 작품을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비주얼 콘텐츠 플랫폼이다. 4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피블의 '스마트셀(SmartSell)'에 등록된 사용자 콘텐츠는 게티이미지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스톡 이미지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에 스톡 이미지 업계는 저작권과 관련된 정책을 재정비하고 있다.
피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생성 콘텐츠의 상업적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게티이미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피블의 AI 기술을 결합해 창작자들에게 더 큰 시장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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