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메신저로 주목받는 '시큐릿(개발운영사 포마컴퍼니)'이 무제한 파일송수신 기능 추가와 함께, 활용도 폭을 넓혔다.
최근 포마컴퍼니(대표 노성규) 측은 대표 서비스인 무료 보안 메신저 '시큐릿(Securet)'의 무제한 파일송수신 기능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시큐릿은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차세대 보안 메신저로, 중앙 매칭 서버 외 저장 서버가 없는 구조와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토대로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이번 시큐릿의 무제한 파일송수신 업데이트는 기존 통화 및 채팅·일방향 단문자서비스(SSM)에 이어진 추가 기능으로, 1회에 최대 100명까지 쌍방 간 개인정보 보호가 되는 멀티 단문자 서비스와 함께 대중적인 서비스 활용도를 넓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형포털에서도 유료화된 대용량파일의 송,수신을 용량크기에 상관없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멀티 단문자, 무제한 파일송수신 등의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주력하고있는 당사의 앱이 좀더 친화적인 보안 메신저로 각광받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마컴퍼니는 '시큐릿'을 통해 채널을 통한 쌍방 비밀번호 매칭 통화, 가입이나 인증 없이 TV 간 음성·영상통화 등을 구현해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