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맞아 고민이 깊어진 기업에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노베이션 솔루션 데이 2024'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데이터베이스 분석 솔루션 'G-매트릭스(MATRIX)'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의 미래를 선보였다.
AX 시대 도래로 AI는 기업 업무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기존엔 전문적 지식이 필요했던 기업 DB 데이터 분석 업무에도 AI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이제 SQL이나 코딩 지식, 또 별도의 업무 시스템 없이도, 자연어로 질문만 하면 생성형 AI가 DB 데이터를 조회·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제시하는 시대가 왔다.
바로 비아이매트릭스가 제공하는 G-매트릭스(MATRIX)가 대표적이다. G-MATRIX는 19년 동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술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기반으로 DB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 기업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조회·분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G-MATRIX와 같은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로코드 업무 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코드 업무시스템 개발 솔루션으론 AUD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AUD 플랫폼은 성적일람표, 재무제표 등 고정된 양식에 데이터를 연계하는 데 최적화됐으며, 현업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G-MATRIX는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처리·분석은 기업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AI 기술력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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