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2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시작,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당일 개막식과 함께 강원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 기업인, 도민 및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강원과학기술대상, 강원미래과학자상, 강원지식재산 유공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축전에는 20여개 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다양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과학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과학기술콘서트를 개최하며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과학기술 골든벨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는 순위별로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 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과학기술인에게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함께 소통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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