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채워진 온라인 쇼룸 '디자이너 쇼룸'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가치 소비가 중시되면서 개인 취향을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온 또한 이런 추세에 발맞춰 디자이너 쇼룸을 오픈했다.
디자이너 쇼룸은 각 디자이너 브랜드마다 쇼룸을 제공해 해당 공간을 방문한 고객이 각 브랜드 별 철학과 이번 시즌 콘셉트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구현됐다. '틸아이다이', '시야쥬', '시티브리즈'를 비롯해 약 100여 개 브랜드의 가을·겨울(F·W) 단독 할인 제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롯데온은 디자이너 쇼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까지 2주 간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인기 디자이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행사 기간 중 활용할 수 있는 10%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영춘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는 “일일이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편하게 한 자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디자이너 쇼룸을 마련하게 됐다”며 “온라인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도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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