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오는 10월 8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 KT&G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은 지역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과 군인, 지역음악가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무료 음악회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춘천시를 배경으로 한 샌드아트(모래로 그리는 그림)를 선보여 청춘들의 '설렘' '역경 그리고 극복'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영상미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할 경우 당일 18시 30분부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KT&G는 대학생과 군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50회에 걸쳐, 전문 음악가를 통한 밀착 교육 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한 '상상펀드'를 재원으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 1인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춘천 지역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