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미국 유력 종합 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10 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또 기내식 부문 2위, 객실 승무원 부문 4위로 총 3개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공항·숙박·여행·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수상은 승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 '프레스티지 스위트2.0' 좌석은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대한항공은 5월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 항공사 부문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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