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LED 초인종과 리모컨 도어락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난청 질환을 진단받고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LED 초인종 100대, 리모컨 도어락 100대 등 총 200대를 설치했다.
LED 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불빛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이며, 리모컨 도어락은 버튼 하나로 현관 개방이 가능한 장치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하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홀로 지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편의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