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낚시 콘텐츠'로 지역 스포츠·레저·관광 산업 활성화 박차

〈자료 SOOP〉
〈자료 SOOP〉

SOOP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낚시' 콘텐츠를 예고하며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SOOP은 26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네 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생중계한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내달 6일에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약 3000명의 낚시인 커뮤니티 등 인프라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