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 글로벌뱅킹 대표에 유기숙 전 시티은행 부행장 임명

유기숙 전 시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부행장
유기숙 전 시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부행장

HSBC 코리아는 신임 글로벌 뱅킹 대표에 유기숙 전 시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부행장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대표의 공식 취임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유 대표는 시티은행, SC제일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등 주요 외국계 은행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10년부터는 시티은행에 재직하며 최고리스크책임자, 기관고객그룹 리스크관리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5년간 커머셜사업본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HSBC 코리아는 유 대표의 영입으로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기관 고객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뱅킹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의류학 학사, 재무 전공 경영학 석사를, 미국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MBA를 취득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