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내달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시큐업 세미나'를 한국디지털인증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디지털인증의 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한국조폐공사,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등 분산 신원 인증(DID)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주요 기관도 함께한다.
올해 행사에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ID 기술의 오픈소스 공개 전략 및 디지털 인증의 새로운 표준과 K-DID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제로 트러스트, 디지털 자산 등을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정보보호 분야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성공으로 이끈 K-DID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대한민국이 이끄는 글로벌 디지털 인증의 미래와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및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