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는 원하는 온도로 습도를 관리하는 복합식 가습기 '미로-트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음파 진동으로 물방울을 잘게 쪼개는 초음파식과 물을 데워 살균을 거치는 가열 방식을 함께 적용했다. 기존 복합식 가습기가 온도조절이 1단에 그치지만, 미로 복합식 가습기는 1단계 40도와 2단계 60도 등 단계별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전력량 감소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제품은 10리터 대용량 수조를 탑재, 1단 기준 최대 63시간 작동한다. 자외선(UV) 살균을 더해 위생을 강화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연동한 애플리케이션(앱) 기기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미로 관계자는 “소아 천식을 앓는 아이를 지키고픈 아빠 마음으로 가습기를 연구해왔다”면서 “고객 신뢰를 위해 최근에는 무상 수리 보증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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