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경북소프트웨어(SW)고등학교(교장 이창석)와 국내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분야 특강 강사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다양한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정보 교환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적성 개발 기회 제공 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 양 기관은 SW 실무 환경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피신(Discovery Piscine) 프로그램'을 향후 추진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경북SW고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학장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세,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해 강연했다.
이헌수 학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시대를 이끌 SW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SW고 재학생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학생들은 지역과 국가, 나아가 글로벌 SW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석 경북SW고 교장은 “혁신 교육기관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