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오는 10월 1일부로 자회사를 포함해 9명의 신임 임원을 위촉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현재의 경영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를 과거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한화솔루션 7명(구봉석·김동욱·노일형·신종복·안지현·정우욱·홍성원) △한화첨단소재 1명(김도현) △한화이센셜 1명(김정일)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본을 준수하면서 사업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내년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빠르게 수립해 조기에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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