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씨앗공방'을개최했다.
이번 '창업씨앗공방'은 문제정의에 기반한 고객 명확화를 시작으로 △코호트 러닝 공통적인 특성을 가진 집단이 모인 그룹 기반의 협업 중심 학습 방법(cohort learning)을 통한 페르소나 설정 △경쟁사 분석 및 아이템 구체화 △국내&해외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한 교육우수생 상품수여 등으로 구성한 예비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실습으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A씨는 “창업에 앞서 사업계획 구체화 및 타당성 분석의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기법과 노하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창업자 B씨는 “창업전문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과정에 대해 많은 정보와 피드백을 포함하여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창업에 대해 더욱 진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중인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31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지원·창업 교육·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창업씨앗공방'과 같이 향후 창업지원사업의 도전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각종 교육과 멘토링으로 성공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정범 센터장은 “창업초기단계의 교육은 성공창업의 밑거름이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중에도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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