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동절기 모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넥워머, 수면양말, 귀마개 등 방한용 패션용품과 함께, 패딩목도리, 패딩조끼, 멀티숄 등 동절기 편웨어(편의점+웨어)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대비 한달 가량 빠르게 동절기 상품 판매에 나선 것이다.
올 겨울 대비 이마트24가 선보인 상품은 초극세사 기모 재질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수면양말, 발열 가공처리로 보온효과를 높인 '레그웜타이즈' 등 방한용 패션용품 8종이다.
또한 '웰론'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을 높인 '바디웜패딩목도리',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오리솜털패딩조끼' 등 동절기 편웨어 상품 6종도 오는 10월 2일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 매출이 늘어나는 립케어 상품과 핫팩도 이달부터 판매한다. 고객들은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가 들어간 립밤, 니베아, 히말라야 등 인기 브랜드 립케어 상품 15종과 '알약X벌룬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핫팩 2종 등이다.
이마트24가 지난해 동절기 대표 패션아이템인 레깅스와 타이즈 상품의 월별 매출지수를 확인한 결과, 10월에 매출지수 122를 넘어서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11월과 12월에는 170~180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라이프&컬쳐팀 김지현 파트너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동절기 상품을 선보여 쌀쌀해진 날씨에 빠르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보온성을 높인 패션용품부터 따뜻한 먹거리, 보습제품까지 알차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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