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릿거스 대학교 미식축구팀 홈경기장에서 '라이프스 굿'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LG전자의 약속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은 릿거스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미식축구팀 간 경기로 5만 2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TV 등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경기에 앞서 LG전자는 브랜드 배너를 부착한 항공기를 띄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 현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테일러 룩스가 진행하는 미국법인의 팟캐스트 콘텐츠를 상영했다.
경기 중반부 하프타임쇼에서는 릿거스 대학 밴드가 대형을 갖춰 '라이프스 굿' 문구를 경기장에 수놓았다.
LG전자는 미식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소통을 강화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혁신을 만드는 LG전자의 모습을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