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서클은 가상현실(VR)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사 VR 영상을 8K 3차원(3D)이라는 고화질로 재생하게 만드는 자체 고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VR 재생전용솔루션 전문회사다.
이번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알파서클은 콘텐츠 제작자가 고품질의 원본 VR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알파뷰(ALPHAView)'를 선보였다.
알파서클의 고유 알고리즘이 탑재된 알파뷰는 VR 영상엔진으로, 기존 영상의 약 4배 화소를 집약한 8K 3D 화질을 구현한다. 또 수시로 변화하는 이용자의 시야에 따라 분할 영상들이 자연스럽게 동기화하면서 360도 영역을 하나의 초고화질 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큘러스 퀘스트, PICO 등 고가의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HMD)가 없어도, 스마트폰과 저가형 HMD 기기를 이용해 초고화질 VR 영상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알파서클은 지난 2년간 연구개발(R&D)을 통해 세계 최고 VR 영상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K-POP VR 앨범 상품을 상용화하고, CJ ENM, 지니뮤직, 비트인터렉티브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실감 공연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알파서클은 2022년는 '제1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을' 수상하였고, 경기도 창업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