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에어빌리티(AIRBILITY)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에어빌리티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빌리티의 핵심 기술은 eVTOL 방식에 최적화된 형상과 비행 시스템, 혁신적인 분산형 전기 팬제트 시스템, 가변 흡입구 기술,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템 등이다.
특히 비행체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천이 제어 기술과 추진장치 고장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안전착륙(OEI) 기술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빌리티의 기술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류, 감시정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에어빌리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에어빌리티 관계자는 “에어빌리티는 항공과 자동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장소와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조용한 중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무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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