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이 중국 푸젠성 닝더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닝더시 동자오경제기술개발구 소방구조대대에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6분(현지시간) CATL 공장의 1만5000제곱미터(㎡·약 4547평) 규모 단독 건축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와 응급조치에 나선 소방구조대대는 “사상자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도 닝더시 CATL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재련사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하지 않았지만, 오후 3시쯤 닝더시 응급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생산 시설 화재는 진압됐다고 전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