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이 10월 4일~5일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부산금융주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다.
부산 혁신도시 이전 금융기관을 포함해 16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기업공개(IPO) 절차와 실무 안내, 기업 가치향상(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유명 강사의 초기창업 실무 강연·성장 스토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설명 등 3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융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생활 속 금융교육, 금융투자 체험,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해양금융 공모전, 채용설명회 등이다.
금융,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을 위한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기업에는 경제·금융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개인 재무 상황을 진단해 볼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