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고객이 테이블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KT의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를 출시 약 1년만에 호남지역에서 1만5000대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에 여러 테이블오더 서비스들간 경쟁에도 불구하고 9월 말 기준 누적개통 1만대를 돌파하며 최근 KT의 하이오더를 도입하는 매장이 급격히 늘고 있다. 높은 해상도와 큰 메뉴 화면, 주문 누락이 없는 안정성 등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KT의 직영 설치와 신속한 애프터 서비스(AS)로 신뢰도가 높고 편리하다는 입소문이 먼저 도입한 매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T는 '소상공인 파트너'로서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오더 전문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역량과 전국 직영 설치 및 AS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유일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태블릿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하이오더2'를 출시하고 매장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수상했다.
전남 목포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 대리점을 운영하는 문득용 유달정보통신 본부장은 “기존에 취급했던 타 테이블오더 서비스들은 내구성 문제와 유지보수 문제, 재고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KT 하이오더 영업을 시작하고 나서 모든 부분을 해결했다”며 “최근에는 불편한 서비스를 쓸 바 에야 위약금을 내더라도 KT 하이오더를 쓰겠다며 돌아선 갈비집도 있다”고 말했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은 “KT는 통신 환경과 인프라가 핵심인 테이블 오더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있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비용절감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T의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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