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대표 이환주)은 지난주 세무법인 다솔과 포괄적 업무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라이프 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과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다솔은 KB라이프생명에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세무정보를 공유하고, KB라이프생명은 이를 기반으로 VIP고객에게 심층적인 세무상담 및 다양한 세미나 참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법인 다솔이 제공하는 세무 관련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KB라이프생명 'KB STAR WM(Wealth Manager)'을 포함한 임직원은 금융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세무법인 다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하고 VIP 고객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은 “고액 자산가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시장은 점차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어 이번 협약은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80여개 지점, 100여 명 세무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세무법인 다솔의 전문적인 자문역량과 KB라이프생명 금융서비스가 결합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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