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B2B 음악 제작 및 인공지능(AI) 작곡 전문 스타트업 칠로엔(대표 조성인)은 청소년1388 포털 서비스 등에 자사 'AI음악작곡서비스(KEENEAT)'를 클라우드서비스로 제공해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KEENEAT은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직접 생성하고, 들을 수 있는 AI 기반 음악 생성 서비스다.
KEENEAT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빠르기, 분위기를 선택하면 감정이나 기분 상태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음악을 작곡해 들려주거나 또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KEENEAT은 공공 및 민간 포털 서비스에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음악서비스로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 정상적인 일반인뿐만 아니라 인터넷·휴대폰 중독 등 정서적으로나 행동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나 직장인 정서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 다양한 악기까지 선택해 음악을 작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KEENEAT을 홈페이지나 포털 서비스에 탑재해 사용하도록 보급하고 있다”면서 “AI작곡 어시스턴트를 통해 창작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음악 전문가나 일반인,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창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해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자사가 기존 네트워크화한 음악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대중가요나 공연·광고·영화·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주문제작 서비스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의력과 AI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칠로엔은 2021년 4월 1일 설립된 AI작곡 전문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호에 맞는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AI작곡 시스템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비용과 난도 등 진입장벽이 높은 음악 창작 분야에 AI기술을 접목해 '모두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나아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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