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블랙 에디션' 97대 한정판을 선보인다.
XC40 블랙 에디션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 판매를 개시한다. 올해 2월 처음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자인 디테일이 특징이다.
오닉스 블랙 단일 색상의 외관은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도 블랙으로 마감했다. 실내는 커팅 엣지 알루미늄 장식에 가죽 소재 블랙 기어노브를 장착했다. 시트 역시 차콜 색상으로 차별화했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 울트라를 기반으로 첨단 안전 기술과 고급 편의 장비를 제공한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지원한다.
한정판 순로기 블랙 키링과 키 케이스 커버, 루프 스포일러 패키지를 포함한 XC40 블랙 에디션 가격은 5615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 97년 안전 역사를 담아 XC40 블랙 에디션을 97대 한정 판매한다”며 “합리적 가격에 출고 대기 없이 XC40 블랙 에디션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