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묵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부산어묵 골드 어묵바'를 선보였다.
제품은 고급명태 연육과 양파, 파프리카, 당근 등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했다. 밀가루는 첨가하지 않아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리지널, 날치알, 문어, 모짜렐라 치즈 등 6가지 맛 제품을 갖췄다. 제품은 하나씩 진공 포장해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요를 반영했다.
회사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C 22000 등을 획득한 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냉동식품 절단장치·어묵 성형장치 등의 특허도 획득했다.
부산어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장에서 사랑받기 위해 1974년 창립 이래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했다”면서 “제품 다양화와 설비 고도화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