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 'K-DID' 기술 교육 세미나 진행

라온시큐어의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교육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길우 NIA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장, 루이스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중앙은행 IT 담당관, 에두아르도 베로칼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담당관,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모라 로베르토 코스타리카 보건부 차관, 호르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 마르코 솔라노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니저, 파비오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재무부 디지털 담당관. (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의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교육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길우 NIA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장, 루이스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중앙은행 IT 담당관, 에두아르도 베로칼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담당관,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모라 로베르토 코스타리카 보건부 차관, 호르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 마르코 솔라노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니저, 파비오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재무부 디지털 담당관. (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코스타리카 정부 4개 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라 로베르토 코스타리카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재무부(MOH), 중앙은행(BCCR)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 또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서 서비스하는 실험동물 부검, 드론 조종 등 실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에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K-DID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