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민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자체 영상제작이 가능한 '한국은행 스튜디오'를 3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정책결정과 각종 보고서를 국민들이 보다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의 영상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튜디오의 고화질 화상 인터뷰 장비 등을 이용해 해외 중앙은행,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석학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원들의 미디어 트레이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스튜디오가 국민들에게 우리경제 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피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