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포스트(대표 오창용)는 9월 10~12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유레카 클러스터 ITEA4 PO Day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레카 클러스터 ITEA4 PO Days는 유레카 사무국이 매년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올해에는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벨기에 터키 등 20여개국, 100여개 기업·연구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를 중심으로 ETRI, 에스알포스트 등이 참가해 유럽의 테크 리더들과 인공지능(AI) 중심 공동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스알포스트는 행사에서 프로젝트 아이디어 피치, 포스터 세션,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유럽에서 한국과 공동 개발하기를 희망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에스알포스트가 제안한 AI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술에 대해 독일 3개사, 벨기에 2개사, 튀르키에 2개사, 네덜란드 1개사, 영국 1개사, 프랑스 1개사 등 총 10개 기업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과 추후 NDA, MOU 체결 계획에 대해 기본 합의가 이뤄졌다.
에스알포스트는 비전인식, 음성인식 기술을 기존 SW 제품에 결합해 유럽 진출을 모색해 왔다.
스페인의 A사와는 이미 국제 공동기술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체코, 튀르키에, 영국 등의 테크 리더 들과도 AI 기반 공동 R&D를 논의해오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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